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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우성 선수(25)와 KIA 타이거즈 이명기 선수(32)가 1 대 1 트레이드 됐다.

NC 측은 “이번 트레이드는 외야수 보강을 위해 우리가 KIA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며 “시즌 중 부상으로 빠진 나성범을 대신해 이명기가 공수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 측은 “이우성은 병역 문제를 해결한 젊은 외야수 자원이다. 잠재력과 미래 가치가 높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팀 타선에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기는 2017년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서 KIA로 팀을 옮겼으며, 프로 통산 10시즌 동안 674경기 타율 0.314, 23홈런, 224타점, 399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80경기 타율 0.283, 1홈런, 4도루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우성은 201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뒤 지난해 트레이드돼 NC로 이적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우성은 4시즌 103경기 타율 0.235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28경기 타율 0.268, 3홈런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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