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하 롯데면세점)과 함께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참석자가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을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CHEERUPS)’와 협업하여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시-롯데면세점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 2023. 7. 3.(월) 13:00,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 협약기관 : 부산광역시⇔롯데면세점 ❍ 협약내용 : 부산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상생을 위한 협업 및 공동 홍보 (부산광역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행‧재정적 지원 및 홍보 (롯데면세점) 자사 사회공헌 사업 치어럽스(CHEERUPS) 협업(장비지원, 홍보마케팅) ※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CHEERUPS) : 지역 외식사업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 지원개요 -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 운영 - 2018년 ~ 2020년 : 낙향미식(乐享美食) 프로젝트(지역 관광지 음식점 지원) ‣ 2021년 ~ 현재 :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지역 소상공인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 연계) |
□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 유입까지 가능하도록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시는 협약 체결 후 부산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시는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 장인 상표재단장(리브랜딩) 자문(컨설팅), 노후화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관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을 준다.
○ 또한, 시와 협업하는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를 통해 점포별로 ‘장인 디지털 전환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개요 ❍ 사업기간 : 2023. 4. ~ 12. ❍ 지원규모 : 부산시 소재 10년 이상 점포 경영 소상공인 15개사 ❍ 지원방법 :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장수 소상공인 콘텐츠 개발 ❍ 지원내용 : 시민공모 소상공인 모집, 리브랜딩 지원, 개별‧공동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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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시는 롯데면세점과 협업한 ‘부산 장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롯데면세점 등 공식 채널을 통하여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 특히,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기획전 등으로 잠재적 고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여 ‘부산장인’이라는 긍정적인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실매출 연계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력을 약속해 주신 롯데면세점에 감사드리며, 관광‧유통 분야 대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어 “지역의 장인 가게를 더욱 발굴하고 육성하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생활상권이자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상공인방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