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도시만이 살아 남는다”

 

 

영주시 인구가 2년 연속 늘어나 지방도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인구증가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2011년말 영주시 인구는 114,14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2명이 증가하였다.  


영주시 인구는 1975년 175,444명을 정점으로 연평균 2,000여명(‘00~’05년 2,403명, ‘06년 2,113명 ’07년 1,882명, ’08년 1,153명, ’09년, 621명 감소)정도 감소하던 것이 2010년에 최초로 30여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617명) 이후 2011년에는 222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활기차고 희망찬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는 영주시가 지리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끊임없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2011년에만 7,166억원의 투자가 유치되어 완전취업형 일자리 1,797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만들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의 출산장려 시책으로 출생인원(2011년 출생아 803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공원 조성, 고품질 농업으로 복지농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책의 결과로 일자리와 살기 좋은 곳을 찾아서 도시민들이 재역류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부문에 있어서도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도시로선 획기적인 교육 투자(16개사업 240억원)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58억원 조성)과 함께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평가가 4년 연속 전국 최상위로 나타날 정도로 차별화된 탁월한 교육환경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도시 전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이 아름다운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걸어서 5분이내 거리에 공원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4개지구 347억원)은 마을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정주여건이 좋아짐으로써 도시 직장인들의 이주가 늘어나고 있다.

특성화된 고품질 농업으로 복지농촌을 실현하여 억대소득농가를 지속 육성하고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유통마케팅 개선 사업 등의 추진으로 살기 좋은 농촌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귀농인구(2011년 183명)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비젼이 있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인구를 늘려나가기 위해 영주비젼 2020을 통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계획으로 분야별 과제를 설정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 개선하여 행정환경에 맞는 능동적인 시책으로 시민들의 생활개선과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며,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 한문화테마파크, 영주댐 주변 정비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영주의 미래가 문화·관광·레저와 어우러지는 경쟁력있는 매력도시로서 도시민들에게 찾고 싶은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