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70%, “귀농·귀촌 생활 만족”
○ 지난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교육 수료자 대상 귀농‧귀촌여부, 만족도 등 조사
- 응답자 174명 중 21.3%(37명) 귀농‧귀촌, 이중 경기도 귀농·귀촌 62.2%(23명)
- 귀농·귀촌 만족도 :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중 귀농귀촌 한 신규농업인의 70%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작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 ▲정착지역 ▲귀농·귀촌 준비기간 ▲귀농만족도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수료자 중 37명(21.3%)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3명(62.2%)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6명, 안성 4명, 이천·평택 3명, 남양주·여주 2명, 김포·양평·용인 각 1명 순이었다.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명(37.8%)으로, 이 중 10명은 연고지 또는 지인의 거주로 도외 지역을 선택했다.
귀농·귀촌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으로는 영농기술과 경험의 부족 59%, 경제적 이유 27%, 지역주민의 갈등 11%, 기타 3%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46%는 12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졌고, 평균적으로는 귀농‧귀촌에 23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했을 때 주 재배작목은 원예작물 72.4%, 식량작물 20.6%, 특용작물 3%, 축산 3%, 기타 1% 순이었다. 원예작물 중에는 채소 47.6%, 과수 38.1%, 화훼 9.5%로 채소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농기원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도울 수 있도록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심화교육과 현장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철 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영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과 영농경험을 제공한다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 농업기술원, 국산 칼랑코에 신품종 ‘라비타’ 개발
-
의령군, 농번기 공휴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비상근무 실시
-
청정 섬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6차산업 인증제품으로 건강 챙긴다
-
인천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
지역상권 돕는 착한 소비, 똑똑한 소비 ‘제로페이’
-
부산시, 지역경제 활력 위한 대대적인 규제혁신 나서
-
인천시, 축산농가 소독·출입기록부 배부
-
인천시, 산란계 농장 계란 집중검사 실시
-
의령군, 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 운영
-
의령 명품 찰옥수수, 초당옥수수 출하 개시
-
의령군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둔 제1회 추경예산 4,769억원 확정
-
어려운 사과농사,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와드립니다
-
도, 프리랜서 지원정책 마련 위한 첫 ‘프리랜서 실태조사’ 추진
-
우기대비 저수지, 공사현장 등 528곳 집중 안전점검
-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70%, “귀농·귀촌 생활 만족”
-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특별전」
-
도내 첫 ‘SFTS환자’ 발생
-
인천수질연구소,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전환 인정으로 먹는물 전문 수질분석기관 입증
-
의령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안) 공청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