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병해충 기동예찰 실시
- 돌발해충, 검역병해충 등 예찰로 올 한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노력
○ 인천시(시장 박남춘)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작물 병해충 피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 지도에 활용하기 위해, 병해충 기동 예찰을 7월 3일(금) 실시했다.
○ 주요 예찰 대상 병해충으로는, 본답 중기 벼 병해충인 도열병, 멸구류, 나방류와 최근 비래해충으로 옥수수 등 화곡류 작물을 섭식해 농작물을 가해하는 열대거세미나방, 그리고 중부지방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을 예찰하여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방제계획을 수립한다.
○ 벼 병해충, 돌발해충, 비래해충은 농작물을 가해해 생산량 감소와 외관불량으로 농작물 피해를 일으켜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지며, 과수화상병은 발생할 경우 과수원의 폐원까지도 유발하는 국가관리 방제 대상 병해충이다.
○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기동 예찰반을 편성하고, 지역별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도록 각 구에 병해충 방제 통보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증가하는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을 통한 최적시기의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이번 기동예찰을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