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소경제 활성화‘박차’
- 대전시-대전도시철도공사-에스퓨얼셀㈜ 건물용 연료전지 실증 업무협약
□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에스퓨얼셀(주)과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ㆍ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날 협약에는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실증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실증 공간과 설비 유틸리티 제공을, 에스퓨얼셀㈜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진행을 맡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ㅇ ㈜에스퓨얼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에너지원별 실증형 연구개발(R&D)과제 중 하나인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담당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건물용 연료전지의 효율 향상과 기술개발, 내구성 검증을 위해 48개월간 총비용 1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25㎾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 ▪ 목적 :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용량 연료전지 개발 추진 사업 ▪ 기간 : `20. 5 ~ `24. 4 (4년) / 사업비 : 140억 (국비100억내외 지원) ▪ 참여 : 에스퓨얼셀 등 5개 제작사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 |
ㅇ 정부는 `수소경제로드맵과 `한국판 그린뉴딜정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해 경제위기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다.
ㅇ 실증장소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월평동 본사와 판암차고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약 18개월 동안 연료전지 효율향상 기술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해 실시하고 실증기간 동안 생산되는 열과 전기는 연료전지가 설치된 해당 시설물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기술개발 사업으로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건물용 연료전지 신규시장 창출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는 “해당 과제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목표인 2040년까지 2.1GW 보급 계획 및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경제위기와 환경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