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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2022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청년인재 3명 선발 -

 

8.25. ‘2022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청년 인재 3명 최종 선발작곡가 강현민 씨, 환경 기업 창업가 권기백 씨, 치과기공사 안종학 씨

선정된 3인에 3년간 최대 1억 원 역량개발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2022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의 청년 기대주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되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선정된 청년 3명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마지막 관문인 공개심사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친 7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5KT&G 부산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이번 최종 공개심사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 인재 3*이 참석해 부산시의 역량개발지원을 받은 이후의 대외활동, 내적 성장,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2021년 선정된 청년 인재 : 사진작가 김효연 씨, 환경복원 전문 기업 창업 박재홍 씨, 패션디자이너 윤석운 씨 등 3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심사위원 공모에 지원한 시민평가단 중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23명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심사위원 6명과 함께 심사에 참여토록 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부산의 미래를 밝힐 글로벌 청년 유망주로 선정된 청년 3명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은 심사 결과 집계 후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고, 2022년 청년 인재 3명은 순위 없이 다음과 같다.

 

먼저, 강현민 씨는 부산에서 활동 중이며, 정치학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작곡가이다. 미국 국무부 국제지도자 프로그램(IVLP) 참가하여 사회공로상인 IVLP Impact Awards를 수상했고, 한국 뮤지컬 최고 음악감독 김문정 씨의 작곡 멘티로 선정되어 현재 지도를 받고 있다.

 

향후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뮤지컬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많은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작곡가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권기백 씨는 부산에서 폐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환경 스타트업 테라블록을 창업했다. 공공기술 창업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 등 다수의 창업 관련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부산은행·롯데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를 유치한 전도유망한 청년 창업가이다.

 

특히, 학창시절 화학 관련 분야가 아닌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사진작가·광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열정과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부산 스타트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종학 씨는 8년 차 임상 치과기공사로서 지난해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지만 꾸준한 역량개발로 올해 재도전한 끝에 최고의 결실을 얻은 사례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해외 학생들과의 경연, 졸업 후 캐나다 해외 취업 성공, 국내외 세미나 강연 등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개발을 통해 아날로그 치과기공을 넘어 디지털 기반 치과 기공 분야를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향후 부산이 치과 기공 분야의 중심이 되어 부산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클래스 10년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부산의 숨은 우수 인재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오늘 선발된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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