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극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모금 활동

 

하동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모금 전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이어지며,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지원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원대상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전 및 위생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 지원과 방역 및 소독지원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하동에서는 하동케이블카(대표 송용우)1000만원, 알프스하동발전협의회(회장 강영대)300만원, 하동읍 목도마을(이장 강한조) 주민들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휴림황칠(대표 조창수)이 손소독제 1600, 녹색환경21(대표 석영진)이 취약계층 200가구의 방역소독 재능기부와 손소독제 200개를 후원했다.

 

윤상기 군수는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에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모금과 관련한 후원 접수 및 문의는 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로 하면 된다.

 

 

 

- 경남 최광용 기자 ckr82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