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내 감염병 제로화현장점검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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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지난 2월부터‘학원 내 코로나-19 제로화’를 위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자체점검과 별개로 지난 3월 12일에는 점검의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날 점검은 현장실습이 필요한 평생직업교육학원(간호학원) 및 밀집지 등 감염 우려지역의 학원 등 15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점검 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여부, 예방수칙 게시,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발열체크 여부 등을 세밀히 살피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종료 시 까지 계속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현장점검 뿐 아니라 지원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에 협조 요청하여 관내 전 학원 및 교습소 약 1,230개원(소)를 대상으로 시설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진주시로 기탁된 감염예방물품(살균소독제) 2,460개를 배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로 편성된 예산 약 3,000만원으로 3월 중 진주 관내 휴원 학원 및 교습소에 감염예방물품을 구매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허인수 교육장은“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었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염려가 크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므로 학원 및 교습소에서는 코로나-19 제로를 위한 진주교육지원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장용수 기자 ckr82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