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면 00마을 주민

 

 

의령군(군수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94일 대의면 00마을 주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들의 이웃과 단절·고립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 코로나 블루에 대한 심리지원과 심리안정을 위해 924일 마을회관 앞 야외에서 심리안정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친 신조어로, 이번교육은 정신건강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관리자들이 113, 211, 312명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여 주민들의 감정과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심리안정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에 교육을 받은 주민 A씨는 혹시 감염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마을주민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소통으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마을단위 차원의 주민들이 겪었을 불안감 해소와 정신건강 안정을 위해 의령군이 앞장서서 심리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정신심리치료가 더 필요한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