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멋과 운치를 함께 즐기는 곳(달천동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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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행정구역상 창원시에 소속되어 있지만 시내 중심가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창원 의창구 북면은 마금산 온천과 주남저수지천주산과 달천계곡  많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곳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이곳 북면엔 창원시민은 물론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오는 나들이차량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기자가 찾은 2020.5.10(일요일) 기자가 속한 한국소상공인방송신문이 추천하는 우수 업체 인증서를 받은 달천동가든(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길 60번지)은 손님들로 붐볐다.

 

기자는 이 곳 대표(최은주, 이영미)와 인터뷰를 하기 직전 달천동가든이 위치해 있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창원에서 북면방향으로 고개를 넘으면 천주산 아래 달천동계곡이 있다계곡 입구에 있는 '달천동가든'(대표 최은주, 이영미) 이런 북면의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도 음식맛 좋고 친절하기로 유명하다고 주변 관광객들이 말했다. 마침 주말이라 천주산 등산객들이 많았기에 기자는 달천동가든에 대해 물었다

 

관광객들은 평소에 달천동가든에 손님들이 붐볐으나 요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는 달천동가든을 찾아 최은주, 이영미 대표와 인터뷰를 했다

 

최은주, 이영미 대표는 "도심과는 달리 이곳에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단지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여가를 즐기기 위해 오는분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그래서  대표는 손님들이 최대한 즐겁고 편안함을 느낄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손님들  단체손님들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12인승 승합차와 45인승 대형버스까지 준비해 놓고 언제 어디든지 예약손님을 모시러   있도록 시스템화해 놓았다고 했다

 달천동가든에는 자랑거리가 많다넓은 자갈마당 주변엔 직접 가꾸는 텃밭이 있고 손님들은 이곳에서 손님들은 시골 풍경을 연상할 수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또한 족구장도 있는데 단체손님이나 가족모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달천동가든이 자랑하는   하나가 바로 옻닭과 촌닭백숙의 쫄깃한 육질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이집의 대표메뉴이기도  옻닭백숙 또한 인기다

 

기에 사용되는 옻나무는 강원도 산간에서 국내산 옻나무만을 엄선하여 매년 11 배송받는다고 한다옻나무는  무렵에 채취된 것이 가장 많은 약용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산 옻나무의 가격 상승으로 많은 음식점들이 저가의 중국산 옻나무로 대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대표도 처음엔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내 집을 찾는 손님들께 눈앞의 조그만 이익 때문에 음식의 질을 떨어뜨릴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손님들이 알든 알지 못하든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고 있다"고 말한다.

 

옻나무뿐만 아니라 오리주물럭에 사용되는 오리도 일반오리 대신 유황오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몸에 좋은 인삼과 버섯을 각종 야채와 버물러 그야말로 보양식 오리주물럭으로 탈바꿈 해놓았다. 이러한 방식은 이윤의 논리만 놓고 생각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취재를 하는 기자는 생각했다.

 

최은주, 이영미 대표는 "요즘 손님들은 수준이 높아서인지 진정으로 손님을 먼저 생각하고 손님의 입장에서 음식을 만드는 집은 알아보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실제 달천동가든은 인근의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손님이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러나 요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로 인해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최은주 대표는 과거 창원시 음식업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고 했다. 기자는 달천동가든에서 촌닭백숙을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과연 맛은 일품이였다.

기자가 속한 한국소상공인방송신문에서 우수 업체 인증서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최은주, 이영미 대표에게 기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두 대표는 "그저 열심히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 되는 것 말고 무슨 바람이 더 있겠냐"고 말했다. 기자는 인터뷰를 마치고 달천동가든의 주방시설을 둘러보았다.

 

기자는 이러한 탐방기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자이기에 여러 음식점들을 둘러본 경험이 많다.

 

모든 음식점들이 위생시설이 상당한 수준이였고 이 곳 달천동가든의 위생시설도 과연 일품이였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에 상당한 방역 시설도 하고 있었다.

업원들은 물론 두 대표(최은주, 이영미) 역시 손소독제는 물론이고 손님이 오고 나갈 때 마다 손수 손님 좌석을 소독하기도 했다.

 

 

기자는 두 대표(최은주, 이영미)와 달천동가든 안에 위치해 있는 텃밭을 거닐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기자는 많은 생각에 잠겼다. 코끝을 스치는 정겨운 시골냄새와 주변 풍경은 기자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한 계기가 되었다. 가볍게 미소를 짓는 최은주, 이영미 대표의 얼굴에서 사람의 내음을 맡았다.

 

경남취재본부 장용수(부장) 기자 ckr8276@naver.com

 

-위치: 창원시 북면 의창구 달천길 60 (북면 달천계곡 입구, 달천동가든)

-전화: 055-299-8414

- http://www.dalch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