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놀며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이해해요

 

 

부산시 정관박물관이 20151월 박물관 개관 이래 지역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체험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16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체험실은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인 정관박물관의 특성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관박물관 대표유물인 집모양토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99)와 새모양 토기 등의 3D 입체 퍼즐 맞추기 블록으로 집 짓기 씨실·날실을 엮어 옷 짓기 삼국시대 밥상 차리기 인터랙티브(interactive) 사냥놀이 게임 삼국시대 건물 스탬프로 마을 꾸미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를 듣거나 그리기·색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퍼즐·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하였다.

 

재개관하는 어린이체험실은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하고 효율적인 놀이학습을 위해 회차별 관람 인원과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17)이며 일일 운영 횟수는 총 8회로 회차별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매 회차 사이에는 10분간 교구 정리 및 입장객 확인 시간이 있고,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교구재 소독 등 관람환경 정비 시간도 가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관람 인원은 회당 20(보호자 포함)까지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index)에서 관람 희망일로부터 1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 현장 접수의 경우 온라인 사전예약 인원이 회당 관람 인원 미만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시립박물관은 체험실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삼국시대 집과 마을, , 먹거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삼국시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린이체험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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