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씨의 아름다운 가을연주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 28일 제25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화합과 소통은 물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아코디언 연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궁류면 벽계마을에 귀촌한 이상주(69)씨가 아코디언으로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과 백난아의 노래 찔레꽃을 통해 아름다운 가을을 연주했다.

 

이상주씨는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꿈나무를 기르다 퇴직하여 현재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령군 금요음악회 등 지역음악회를 비롯해 복지시설 등 여러 무대에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회 참관인들은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아코디언의 연주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과 더불어 군민에게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기회였다.”,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여주는 듯 가슴이 편안해 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