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박물관, 2020년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하루 2(오전 10·오후 1)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저학년(1~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학년(1~4학년)<가야가 남긴 수수께끼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미지의 왕국 가야의 역사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동반 보호자 1인이 함께 팀을 이뤄 수업에 참여하며, 회당 총 10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학년(5~6학년)<미얀마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교미술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불교미술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부산박물관의 기획특별전 <미얀마의 불교미술> 가족 야간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여름방학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전시실 활동, 활동지 키트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며, 회당 1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보호자는 동반하지 않는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참여 인원이 축소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열 체크·손 소독·마스크 착용·거리두고 앉기 등 박물관 내 관람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교육신청에서 할 수 있다. 고학년(5~6학년)은 오는 2810시부터 3112시까지, 저학년은(1~4학년) 내달 410시부터 712시까지 신청이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교육홍보팀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