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우리음악으로 이기다

 

7~ 12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총 5회 공연

시립국악단 단원 공모 통해 월별 색다른 주제 국악공연 마련

 

 

대구시립국악단 상설 국악공연 화요국악무대 개최

대구시립국악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5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무료상설공연인 화요국악무대 화통_ 요일, 국악으로 하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시립국악단 단원들의 기획안으로 꾸며지며 매월 색다른 국악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721() 첫 무대는 퓨전 레퍼토리의 국악 앙상블의 밤

오는 721()에 있을 첫 번째 화요국악무대는 앙상블의 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 국악곡 'Prince of Jeju', '달을 꿈꾸는 소년‘, ’타령 2020‘ 등을 국악합주로 연주하며, 가야금독주 ’One sweet day', 소금독주 봄비로 국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소리꾼 김수경이 출연해 아리요’, ‘Let me fly' 등 시원한 소리 무대까지 선사한다. 화요국악무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어울림에 중점을 두어 여러 국악기들의 조화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감각적 만남을 꾀한다.

 

연말까지 매회 다른 색깔의 국악공연 선보여

8월 혹서기를 쉬고 이어지는 9월의 공연 주제는 고전 춤 무대로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등 전통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10월에는 박은경 류경혜 2인 음악회 12+2’로 해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11월에는 류상철 대금 독주회 결()’로 전통 대금연주와 퓨전 대금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12월 공연은 임형석 피리독주회 가락;加樂으로 시립국악단 임형석 차석단원이 피리와 태평소로 생애 첫 독주회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 블루, 우리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대구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특히 공연예술과의 만남에 목말라 있을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 화요국악무대는 철저한 방역 아래 펼쳐지는 무료상설공연으로, 코로나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우리음악으로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방역에 만반을 기한 공연장 운영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공연은 5회 모두 공연 전 전문방역업체의 방역을 마치고 공연에 임한다. 또한 객석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공연 입장 전 열 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에 만반을 기한다. 공연은 8세 이상 입장가로 공연당일 오후6시부터 좌석권 배부와

공연장 입장이 이뤄진다. 공연안내는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3)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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