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소재 유적과 유물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연구성과 공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시립박물관은 1029일 오후 130분에 학술심포지엄 부산역사의 과학적 재발견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부산지역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집합행사 대신 부산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먼저, 본강연은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의 기조강연 고고학과 과학의 시너지통섭의 현장을 기대하며를 시작으로, 류춘길 한국지질환경연구소장의 동삼동패총의 자연환경김헌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의 동물유체를 통해 본 동래패총과 동래인이광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의 배산성 집수지 출토 유기물의 자연과학적 분석박정욱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연산동 고총고분군의 축조기술 분석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이어서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유병일 동서문물연구원 유적조사실장 임지영 부산대학교 교수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앞선 주제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고고학적 성과를 다른 학문의 관점과 방법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부산의 선사와 고대역사에 대한 이해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