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구성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활동 종료대학생 대상 엑스포 인지도 상승 이끄는 등의 성과를 냄

부산대 9개 단과 대학별 릴레이 엑스포 홍보, 교내카페 제휴 컵홀더 제작·배포, 방 탈출게임 이벤트, 메타버스 활용 3D 제작 등 다양한 활동 실적 남겨

7.14. 활동우수 4(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동아대) 선정, 시상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 우수 팀 시상식을 어제(14)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는 홍보단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동아대)에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 최우수상(500만 원) : 부산대 1, 우수상(300만 원) : 경성대 오션이펙트팀, 장려상(100만 원) : 동의대 동의방범대팀, 동아대 엑기스팀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작년 10월 부산지역 11개 대학에서 16개 팀*을 이뤄 참가한 프로젝트이며, 지난 2월부터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5월까지 각각의 소속 대학에서 엑스포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펼쳤다.

 

* 경상대(1), 경성대(2), 동서대(1), 동아대(3), 동의대(1), 부경대(2), 부산대(2), 부산외대(1), 신라대(1), 영산대(1), 한국해양대(1)

 

이번에 우수활동팀으로 뽑힌 4팀의 주요 활동을 보면, 부산대 1팀은 교내 9개 단과대학별 릴레이 엑스포 홍보를 하여, 이때 받은 유치응원 포스트잇 1,870개를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축전물로 만들었고 경성대 오션이펙트팀은 교내 카페와 제휴하여 엑스포 홍보 컵홀더를 제작했다.

 

또한, 동의대 동의방범대팀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엑스포를 홍보하는 리얼월드 X 동의대 방 탈출 게임을 제작했고 동아대 엑기스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3D을 이용하여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엑스포 홍보존을 구현해 냈다.

 

홍보단 활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월과 5월 두 차례 실시한 대학생 대상 엑스포 인지도 설문조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답변이 1(2.18.~3.20.) 설문조사 당시 50.7%를 기록했는데, 홍보활동이 진행된 2(5.9.~5.25.) 설문조사에서는 72%를 보였다.

 

설문조사의 표본 대상이 다르긴 하지만, 이번 홍보단의 활동이 대학생들에게 엑스포를 알리는 데 상당한 성과를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단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직접 기획·실행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이 엑스포를 더욱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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