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형 치안정책 개발 -

 

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 모델 발굴

4.15.까지 모집, 10팀 내외 선발 후 아이디어 발전과정 및 심화 연구·실험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치안리빙랩*을 운영하고 참여할 참가자를 4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리빙랩(Living Lab) : 수요자와 현장 중심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로 발전하여 일상생활 실험실’, ‘수요자 참여형 혁신 공간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를 치안분야에 적용한 것을 치안리빙랩이라고 함.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출범에 따라 시민의 치안 수요와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리빙랩을 자치경찰 치안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모든 치안 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의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는 411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해당하는 과제 또는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 등과 관련된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www.busan.go.kr/bsapc) 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www.burc.or.kr)을 참고하면 되고, 46일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멘토링, 치안리빙랩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치안 리빙랩 운영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말까지 현장 적용 과정을 통해 실제 치안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시와 부산경찰청 등에서는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 사업은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모든 치안행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는 것인 만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모델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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