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신용불량자)된 청년에 신용회복 기회 제공.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중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게 상환원리금 5% 지원

 

- 재산, 소득, 나이 무관하게 분할상환약정체결 초입금을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2022년도 경기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때문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신용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고,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2달여 동안 206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700여 명을 대상으로 2억여 원을 투입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 대상은 20214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으로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도에서는 대상자가 장기연체금 상환을 위한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할 경우 초입금(상환원리금의 5%)를 지원하며,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자는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징수 면제, 그 외 체납자 법적 조치 유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고, 소득 및 연령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로 사회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종합적인 청년 금융위기 회복을 위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 등의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