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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에 걸쳐 강화 화문석 및 농촌체험, 강원도 체험 등 참여행사 마련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 강화도와 강원도로 문화체육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인천시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문화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5백만 원의 국비를 교부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3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지난 261차 체험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30여명이 강화도를 견학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온 참가자들은 화문석 전시장을 견학하고 체험에도 참가했다. 과거 왕들의 진상품으로도 활용된 강화 화문석은 60만 번의 손길을 거쳐야 탄생할 만큼 귀한 지역 특산물로,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화문석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2시간 동안의 체험활동을 마치고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며 남북한 분단의 현실과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대한민국의 통일정책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엽서로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유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덕분에 여름방학을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런 체험행사에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 행사는 10월 중순에 강화도 농촌체험활동으로, 3차 행사는 10월말 강원도 12일 동안 등산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명숙 인천시 가족다문화과장은 외국인주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과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인천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유대감을 갖고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참여 신청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iscfr.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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