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조달 교육으로 지역기업 판로개척 지원

인천시, 공공조달 교육으로 지역기업 판로개척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8일 인천대학교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통한 판로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위한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위한 조달업체 등록 절차 ▲제품의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혁신제품 보유기업을 위한 혁신조달 제도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조달등록 및 인증 절차의 이해를 도와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공공조달 참여기회 제공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모 기업 관계자는 “공공조달 관련 제도 및 절차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했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우리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제품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조달등록을 받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남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제위기 속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기업의 수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인천형 공공발주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 인천시 지역기업 정보 플랫폼 구축·개시 ▲계약업무처리지침 마련 ▲수주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공공발주 확대 홍보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소상공인방송신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