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4%p 오른 48.4%(매우 잘함 25.3%, 잘하는 편 23.1%)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하며 40%대 후반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5.6%(매우 잘못함 33.0%, 잘못하는 편 12.6%)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2.8%p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은 상승한 반면, 호남, 40대와 30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